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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법인 창립을 준비하며
  글쓴이 : 참누리     날짜 : 11-01-25 17:47     조회 : 546     트랙백 주소

2011년 법인 창립총회를 준비하며...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예전에는 겨울날씨를 말할 때는 '삼한사온'이라는 말을 많이 썼는데 지금은 이 말이 전혀 맞질 않는군요. 날씨도 우리 서민들처럼 사는 게 힘든지 한 숨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없나봅니다.

이렇게 바짝 언 날씨를 접할 때면 다시 한 번 환경을 생각하게 되고, 땅을 생각하게 되고, 먹을거리를. 그리고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뭔가를 바꾸고 싶어도 혼자서는 할 수가 없음을 협동조합의 조합원인 우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2010년에도 참누리생협이 법인창립준비를 했었습니다. 2010년 4월 21일 법인창립총회를 통해 조합원으로부터 법인인가에 대한 전권을 위임을 받아 진행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2011년 9월 생협법 개정 시행령이 발표되면서 4월 승인한 정관과 새로운 생협법의 내용 중 상충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2010년 총회 제 6호 의안이 법인설립에 따른 제반사항 승인의 건으로 " 법인 인가를 위한 정관문구 수정 발기인 위임의 건"을 상정하였고 총회에서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는 9월의 생협법 개정안을 염두에 두고 혹시나 상충되는 부분을 수정할 수 있도록 했던 것인데 정관 개정에 대한 것은 총회의결사항이라서 위임이 불가능하며, 가능하다 하더라도 개정생협법에서 대리인 위임에 대한 조항이 4인에서 1인으로 조정되어 이 경우는 무조건 총회에서만 개정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생협법의 많은 부분이 개정이 되었으며 그 중 강화된 부분이

 

1)총회참석에 대한 대리인 위임이 직계가족이나 조합원 1인만 가능

2)총회가 아닌 때에 이사 보선 불가능

3)조합원 확대를 위한 홍보 3개월로 제한

 

조합원님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았으나 시청담당자와 논의 끝에 개정생협법에 따른 새로운 정관으로 2011년 법인창립총회를 다시 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하였습니다.

 

믿고 지지해주시는 조합원님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올해는 더욱 꼼꼼하고 세심하게 준비하여 반드시 법인인가를 진행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애정어린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강혜진  이사장 드림